분리수거 한눈에 끝내기｜종이·플라스틱·캔·유리 제대로 버리는 법
날마다 나오는 생활 쓰레는 ,어떻게 버려야 할지 망설여본 적 있으실 겁니다. 종이 같은데 사실은 플라스틱이 섞여 있거나, 유리처럼 보여도 재활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리수거는 집안일이기도 하지만 나아가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특히 2024년부터 환경부가 발표한 새로운 기준에 따라, 올바른 분리배출을 하면 재활용 효율이 30%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처럼 분리수거는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기본이지만,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십니다. 종이·플라스틱·캔·유리 매일, 매주 배출되는 쓰레기를 좀 더 손쉽게 분리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글에서는 2024년부터 강화된 분리배출 기준을 반영하여, 종이류·플라스틱류·금속캔류·유리병류를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자주 헷갈리는 품목, 잘못 버렸을 때 발생하는 문제점, 올바른 분리수거를 위한 꿀팁을 표와 함께 안내해드립니다. 이 글 하나면 헷갈릴 일 없이 완벽한 분리배출을 하실 수 있습니다.
분리수거가 중요한 이유
- ♻️ 자원 재활용률 상승: 새 자원을 덜 쓰고, 기존 자원을 다시 활용 가능
- 💰 소각·매립 비용 절감: 지방자치단체의 처리 비용도 줄어듦
- 🌍 온실가스 배출 감소: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크게 줄일 수 있음
우리가 매일 하는 작은 선택이 모여, 환경뿐 아니라 세금 절감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분리배출 습관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이 분리수거 가이드
종이는 가장 흔하지만 동시에 가장 혼동되는 품목입니다.
가능
- 신문지, 책자, 전단지
- 종이상자 (테이프 제거 후)
- 깨끗한 노트, 종이봉투
불가능
- 코팅지, 영수증, 사진
- 음식물이 묻은 종이컵·휴지
| 구분 | 가능 | 불가능 |
|---|---|---|
| 일반 종이 | 신문, 책자 | 영수증, 코팅지 |
| 종이컵 | 세척된 컵 | 음식물 묻은 컵 |
| 박스류 | 테이프 제거 후 | 이물질 묻은 박스 |
플라스틱 분리수거 가이드
가능
- 생수·음료 페트병 (라벨 제거, 세척 후 압축)
- 샴푸통, 세제통 (내용물 완전히 비우기)
- 투명 용기류
불가능
- PVC류, 일회용 비닐장갑
- 음식물 묻은 플라스틱 용기
| 구분 | 배출 방법 |
|---|---|
| 페트병 | 라벨 제거 + 세척 + 압축 |
| 플라스틱 용기 | 내용물 완전 제거 후 배출 |
| 비닐류 | 투명·깨끗한 비닐만 가능 |
캔 분리수거 가이드
가능
- 음료 캔, 통조림 캔
- 철캔, 알루미늄 캔
불가능
- 페인트통, 스프레이캔 (전용 폐기물 처리 필요)
⚠️ 캔은 반드시 물로 헹군 뒤 배출해야 악취와 해충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유리 분리수거 가이드
가능
- 음료병, 소스병
- 투명·갈색·녹색 유리병
불가능
- 깨진 유리, 거울, 강화유리, 전구
⚡ 유리병은 뚜껑 제거 후 색깔별로 분리하면 재활용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자주 헷갈리는 분리수거 사례
- 종이컵 →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일반 종이가 아님. 반드시 세척 후 전용 수거함에 배출
- 스티로폼 → 이물질이 없으면 가능하지만, 음식물이 묻으면 불가능
- 유리 파편 →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고 ‘깨진 유리’ 표시를 해야 안전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종이 영수증은 왜 종이에 버리면 안 되나요?
영수증은 감열지라 재활용 공정에서 섞이면 품질을 해칩니다. 반드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세요.
Q2. 플라스틱 빨대는 어디에 버리나요?
빨대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 플라스틱이므로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Q3. 깨진 유리컵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신문지 등에 싸서 ‘깨진 유리’라고 표시 후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안전합니다.
Q4. 테이프가 붙은 종이박스는 어떻게 하나요?
테이프는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테이프가 남아 있으면 종이 재활용 과정에서 이물질로 분류됩니다.
Q5. 음식물 묻은 플라스틱은?
세척 후 배출해야 합니다. 세척이 불가능하다면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합니다.
마무리 및 실천 팁
- 🧽 분리수거 전 세척은 필수
- ✂️ 테이프·라벨 제거 습관화
- 📱 헷갈릴 때는 지자체 가이드라인 확인
올바른 분리수거는 일상의 작은 습관에서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신문 한 장, 페트병 하나라도 제대로 버려 보세요.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